여권 묶음 우편배송 10월 6일 전국 확대, 같은 주소면 최대 5권을 한 번에 받습니다
가족 여러 명이 여권을 함께 신청한다면 2026년 10월 6일부터 우편 수령 방식이 달라집니다. 같은 주소지로 배송되는 복수 여권은 대표 수령인 1명을 지정해 최대 5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여권 묶음 우편배송’이 전국 여권사무 대행기관으로 확대됩니다.
자동으로 묶이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여권 신청 접수 단계에서 묶음배송 여부와 대표 수령인을 정해야 하고, 공식 안내는 국내 여권사무 대행기관인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가족이어도 배송 주소가 같아야 한 묶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은 ‘동일 주소지로 배송되는 복수의 여권 신청자’입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로 다른 주소의 여권을 한 번에 묶는 방식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이 같은 집으로 여권을 배송받는 경우처럼 배송 주소가 하나로 모이는 신청이 기준입니다.
대표 수령인 1명이 받을 수 있는 여권은 최대 5권입니다. 6권 이상을 신청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한 봉투에 모두 들어가는 구조는 아니므로, 가족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접수할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 묶음 구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할 때 대표 수령인 1명을 함께 지정합니다
정부 안내에 따르면 여권 묶음 우편배송은 국내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합니다. 접수할 때 묶음배송을 선택하고, 묶인 여권을 실제로 받을 대표 수령인 1명을 정합니다.
준비 서류는 신청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부 안내에는 신분증, 여권발급신청서, 위임장 등이 제시돼 있으므로 본인이 아닌 가족의 신청·수령 관계가 포함되면 위임장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한지 접수처에서 함께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7월 시범운영에서 전국 확대까지, 날짜를 구분해서 보세요
외교부는 2026년 7월 1일부터 대전·세종의 8개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 이 서비스를 약 3개월간 시범 운영했습니다. 당시에는 대표 수령인 1명이 최대 5권을 한 번에 받는 방식으로 운영했고, 공식 보도자료에서 10월 6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0월 6일 전국 확대는 재정경제부 ‘이렇게 달라집니다’와 국민콜110의 현재 안내에도 같은 날짜로 명시돼 있습니다. 10월 5일까지는 전국 공통 서비스로 생각하지 말고, 10월 6일부터 본인이 방문할 시·군·구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 묶음배송을 선택하는 일정으로 보면 됩니다.
배송비는 7,500원으로 단정하기 전에 접수 화면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외교부가 6월 30일 공개한 시범운영 사례에서는 5인 가족이 기존 개별배송을 이용하면 5,500원씩 총 2만 7,500원을 부담하지만, 묶음배송은 7,500원으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10월 6일 전국 시행을 안내하는 최신 정부 정책 페이지는 ‘묶음 배송비 부담 경감’이라고만 적고 전국 시행 시 적용할 금액을 별도로 명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범운영 사례의 7,500원을 모든 지역에서 영구 고정된 전국 요금으로 단정하지 말고, 실제 신청일에 접수처가 표시하는 배송비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온라인 재발급과 묶음배송을 같은 절차로 보지 마세요
온라인 여권 재발급은 신청 경로가 따로 있지만, 묶음 우편배송의 현재 공식 안내는 ‘국내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방문하여 신청’으로 적혀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여권을 신청했다고 묶음배송이 자동으로 붙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가족 여권을 같은 주소로 한꺼번에 받고 싶다면 접수 전에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 묶음배송 신청 가능 여부와 대표 수령인에 필요한 서류를 확인한 뒤 진행하면 됩니다. 핵심 조건은 같은 주소지, 최대 5권, 대표 수령인 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