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능 가채점표 언제 써야 하나? 종료령 이후 부정행위·AI 스마트안경 반입금지
2026년 10월 7일 KST 기준으로 2027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다시 확인했어요. 시험 규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수험표 수령 뒤 최종 수험생 유의사항을 한 번 더 확인해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6년 11월 19일에 치러져요. 이번 시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수험표 뒷면에 가채점표가 인쇄되고, 필요하면 각 교시 시험시간 안에 답을 적을 수 있게 된 점이에요. 다만 종료령이 울린 뒤 가채점표를 계속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으니 ‘시험 끝나고 몇 개만 더 옮겨 적기’는 하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시험장에서 쓰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은 요건을 충족하면 개인 지참도 허용돼요. 반대로 스마트·AI 안경은 반입 금지 범위에 들어가므로, 시험 당일 가방 안에 넣어 두는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돼요.

AI 생성 예시임 · 실제 시험장 사진 아님
가채점표를 쓰기로 했다면 마지막 5분 운영을 먼저 정해요
가채점표 자체보다 중요한 건 언제 답을 옮길지 정하는 일이에요. 매 문제를 풀 때마다 적는 사람, 한 페이지를 끝낼 때 적는 사람, 마지막 검토 때 적는 사람의 속도는 모두 달라요. 시험 직전에 방식을 바꾸면 풀이 리듬이 흔들릴 수 있으니 남은 모의시험에서는 한 가지 방식만 반복해 보세요.
예를 들어 10문제를 풀고 답안지에 먼저 마킹한 뒤 같은 구간을 가채점표에 옮기는 방식을 정했다면, 실제 시험에서도 같은 순서를 유지해요. 반대로 마지막에 몰아서 적는 방식이라면 종료 5분 전부터는 새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답안지 마킹과 기록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해요.
가채점표 때문에 시간을 쓰다가 답안지 한 칸이 밀리거나, 답안지는 맞는데 가채점표가 틀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 시험 뒤 판단 자료로 쓰려면 정확한 기록이 필요하지만, 시험 중에는 가채점표보다 답안지와 문제 풀이가 항상 먼저예요.
수험표 뒷면 가채점표는 시험시간 안에서만 써요
올해부터는 수험표 뒷면에 전국 공통 형식의 가채점표가 인쇄돼요. 예전처럼 별도 종이를 만들어 붙이거나, 시험이 끝난 뒤 기억나는 답을 추가로 옮겨 적는 식으로 쓰는 자료가 아니에요. 필요한 수험생이 매 교시 시험시간 중에만 자신의 선택 답을 기록하는 용도예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종료령이에요. 종료 신호가 울리면 답안지뿐 아니라 가채점표 작성도 멈춰야 해요. 마지막 문제를 푼 뒤 1~2분 안에 답을 몰아서 옮기려 하면 마킹과 가채점을 동시에 놓칠 수 있으니, 본인에게 필요한 범위만 평소 모의시험에서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가채점표를 다 채우지 못했다고 해서 시험이 끝난 뒤 보완하려고 하지 마세요. 정답 확인은 나중에 해도 되지만 종료령 이후의 추가 작성은 시험 규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실제 점수 판단보다 시험 규정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에요.

AI 생성 예시임 · 실제 수험표 서식 아님
개인 사인펜은 가능해도 아무 펜이나 되는 건 아니에요
시험장에서는 기존처럼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이 지급돼요. 2027학년도부터는 요건을 충족하는 개인용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색 기능이 함께 붙은 혼합형 필기구나 OMR 인식이 불확실한 펜까지 자유롭게 허용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개인 펜을 가져가더라도 현장에서 지급받은 사인펜은 버리지 말고 예비로 두세요. 답안지 표기는 번짐이나 끊김이 없는지 먼저 확인하고, 평소 쓰던 제품이라도 시험 직전 새 제품으로 바꿨다면 잉크 흐름을 미리 점검하는 편이 안전해요.
연필·지우개·흰색 수정테이프처럼 평소 허용되는 필기 도구와 개인 사인펜은 역할이 달라요. 답안지 최종 표기는 컴퓨터용 사인펜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문제 풀이용 흑색 연필과 혼동하지 않도록 필통 안 배치를 단순하게 해 두면 실수가 줄어요.
전자기기를 가져왔다면 ‘가방 속 보관’으로 끝내지 않아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전원을 껐다고 허용되는 것이 아니에요.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바꾸거나 스마트워치를 전원 종료한 뒤 가방에 넣어 두는 방식도 안전한 처리라고 보기 어려워요. 시험장에 도착한 뒤 금지 물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숨기지 말고 감독 안내에 따라 처리해야 해요.
아침에 습관적으로 차고 나온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한쪽, 태블릿, 전자사전처럼 평소에는 작고 익숙한 물건이 시험 날에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스마트·AI 안경은 일반 안경과 외형이 비슷할 수 있어서 전날 안경·선글라스까지 다시 확인해 두는 편이 좋아요.
가족이 시험장까지 데려다준다면 금지 전자기기는 차나 집에 두고 들어가는 방식이 가장 단순해요. 혼자 이동한다면 전날 밤 가방을 완전히 비운 뒤 시험용 물품만 다시 넣는 편이 실수를 줄여요. 평소 학교 가방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보다 시험 전용 작은 가방을 따로 준비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스마트·AI 안경도 전자기기 반입 금지로 봐야 해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만 빼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스마트·AI 안경도 반입 금지 예시 품목에 포함돼요. 시험에 실제로 사용했는지와 별개로 전자 기능이 있는 물품을 시험장에 가져가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태블릿, 이어폰, 전자사전,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나 텀블러처럼 전자 기능을 가진 물품도 가방 속에 그대로 넣어 두는 방식으로 처리하지 마세요. 시험 당일에는 가져가지 않는 것이 가장 단순하고, 불가피하게 가져왔다면 감독 안내에 따라 정해진 방식으로 제출해야 해요.
시계가 필요하다면 통신·결제·저장 같은 전자 기능이 없는 단순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하는 쪽이 안전해요. 평소 쓰던 스마트워치를 아침에 급하게 벗어 가방에 넣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전날부터 시험용 물품만 따로 묶어 두세요.

AI 생성 예시임 · 실제 시험장 안내물 아님
시험장에 도착해서 정리하지 말고 집에서 끝내요
시험장 이동 시간도 전날 확정해 두세요.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에 시행되므로, 평일 아침 교통과 기온을 고려해 도착 여유를 잡는 편이 좋아요. 시험장 앞에서 준비물을 다시 옮겨 담거나 전자기기를 맡길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출발 전 가방 상태를 끝낸 뒤 이동해요.
가채점표는 시험 당일 이후 입시 판단에 도움이 되지만, 시험 자체의 목표는 정확한 답안 제출이에요. 기록이 몇 칸 비었더라도 규정을 지키고 시험을 끝내는 선택이 맞아요.
수험표를 받은 뒤에는 시험장 위치보다 뒷면부터 한 번 펼쳐 봐요
수험표를 받으면 앞면의 본인 정보와 시험장 표기만 보고 접어 두기 쉬워요. 올해는 뒷면 가채점표가 실제 시험 중 사용할 수 있는 기록 공간이므로, 시험 전날 칸 배치와 작성 범위를 눈으로 익혀 두면 시험장에서 처음 보는 서식 때문에 당황하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가채점표를 반드시 써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가채점이 필요하지 않거나 작성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지는 수험생은 답안지에 집중해도 돼요. 반대로 수능 직후 논술·면접 등 다음 일정 판단에 가채점이 필요한 수험생이라면, 어떤 영역을 기록할지 우선순위를 정해 두는 편이 실용적이에요.
수험표는 시험 중 본인 확인에도 쓰이는 중요한 물품이에요. 임의로 다른 종이를 붙이거나 메모 공간처럼 과하게 사용하기보다, 제공된 서식의 범위에서만 쓰고 나머지는 그대로 보관하는 편이 안전해요.
시험 당일 아침에는 세 번만 확인하면 돼요
첫 번째는 본인 확인 물품이에요. 수험표와 실물 신분증을 한 묶음으로 확인하고, 둘 중 하나를 책상이나 현관에 따로 두지 않았는지 봐요. 신분증을 휴대폰 앱으로만 준비하는 방식은 피하고 실물 확인 수단을 챙겨요.
두 번째는 필기구예요. 개인 컴퓨터용 사인펜을 쓰고 싶다면 시험장 지급 펜을 예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전제로 가져가고, 흑색 연필·지우개·수정테이프처럼 실제 필요한 도구만 남겨요. 여러 색 펜과 기능이 복잡한 필기구를 한꺼번에 들고 갈 이유는 없어요.
세 번째는 전자기기예요. 스마트폰·스마트워치·이어폰·태블릿·스마트안경처럼 금지 범위에 들어갈 수 있는 물품을 마지막으로 확인해요. 이 세 묶음만 전날 밤과 출발 직전에 다시 보면, 시험장에서 가장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준비물 혼선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시험 전날은 ‘수험표·신분증·필기구’ 세 묶음으로 준비해요
시험 전날에는 수험표를 먼저 펼쳐 시험장 정보와 뒷면 가채점표를 확인해요. 가채점표를 실제로 쓸 생각이라면 칸 구조를 처음 보는 상태로 시험에 들어가기보다 어디에 무엇을 적을지 한 번 눈으로 훑어 두는 편이 좋아요.
신분증은 사진과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실물 신분증을 따로 챙기고, 휴대폰 속 모바일 신분증만 믿고 가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수험표와 신분증을 같은 투명 파일이나 지퍼 파우치에 넣어 두면 아침에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필기구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지우개, 필요한 경우 흰색 수정테이프처럼 시험장에서 실제로 쓸 것만 남겨요. 기능이 복잡한 펜과 전자식 도구를 빼면 감독관 확인 때도 덜 헷갈리고, 본인도 책상 위 물건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요.
가채점 때문에 답안지 마킹 순서가 꼬이지 않게 해요
가채점표를 쓰더라도 최종 답안지는 항상 우선이에요. 답안지 마킹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채점표부터 채우다 종료령을 맞는 상황이 가장 피해야 할 경우예요. 모의시험에서 ‘답안지 마킹 → 남는 시간에 가채점표’처럼 본인에게 맞는 순서를 미리 정해 두세요.
문항마다 바로 가채점표에 옮기는 방식은 기록 누락은 줄일 수 있지만 풀이 흐름이 끊길 수 있어요. 반대로 교시 마지막에 한 번에 옮기면 시간 압박이 커질 수 있어요. 어느 방식이 맞는지는 정답이 아니라 본인 시간 배분 문제라서, 남은 기간에 실제 시험 시간으로 연습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종료령이 울렸는데 가채점표가 비어 있다면 그대로 멈추면 됩니다. 가채점 결과는 어디까지나 시험 뒤 판단을 돕는 참고 자료이고, 실제 성적을 바꾸는 답안지는 이미 제출한 OMR이에요.
시험이 끝난 뒤 가채점 결과는 ‘확정 성적’처럼 쓰지 않아요
시험이 끝난 뒤 공개되는 정답과 수험표 기록을 맞춰 보면 원점수는 빠르게 계산할 수 있어요. 하지만 대학별 수능최저 충족 여부를 판단할 때는 사설 기관의 예상 등급컷과 최종 성적표를 구분해야 해요. 특히 경계 점수라면 가채점만 보고 논술·면접 응시를 포기하는 결정은 신중해야 해요.
2027학년도 수능 성적 통지일은 2026년 12월 11일이에요. 그 전에는 가채점과 예상 등급을 이용해 다음 일정을 준비하되, 최종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은 성적표로 확정돼요.
수험표 뒷면 가채점표는 시험 당일 기억을 남기는 도구일 뿐이에요. 시험 전에는 작성 시점과 전자기기 반입 규칙을 익히고, 시험 중에는 답안지 마킹을 우선하고, 시험 뒤에는 가채점과 확정 성적을 나눠 판단하면 됩니다.
시험 전 마지막 확인
수험표를 받은 뒤 최종 수험생 유의사항과 공지는 수능 누리집 https://www.suneung.re.kr 에서 다시 확인해요.